컨텐츠 바로가기
재활승마 TIP

재활승마 TIP

조안나(Joanna)는 버지니아 주, 윌리엄스버그의 PATH 우수인증센터인 Cori Sikich 재활승마센터의 드림캐처(Dream Catcher) 수업 중 실내 마장에서 야외의 햇살 사이로 나가며 그녀의 말 메이시(Macy)에게 큰 미소를 지었습니다. 83세로 치매가 있으며 Patriots Colony 은퇴시설에서 거주하고 있는 그녀는 말과 함께 있는 순간을 정말 즐거워했습니다.

2014년 봄, 드림캐처는 조안나처럼 치매, 알츠하이머병이나 외상성 뇌 손상이 있는 노인을 위한 실버 승마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Patriots Colony의 기억치료 병동에서 거주하는 65~93세 6명으로 구성된 첫 수업은 획기적이었습니다. 예전에 오하이오 주립 대학의 연구자들은 말과 함께 보내는 시간이 알츠하이머병의 증상을 완화한다는 것을 알아냈습니다. 하지만 이 연구는 그루밍(말 손질), 말 끌기, 먹이주기 등 말을 타지 않고 지상에서 하는 일로 구성되어 있었습니다. 드림캐처는 재활승마를 포함한 프로그램을 만들기로 결정했습니다.

재활승마 소개하기

첫 수업기간에는 일주일에 1시간씩 7주를 만났고, 모든 어르신은 지상에서 하는 일에 참여했습니다. 한 참가자는 활동을 처음 소개했을 때 걱정이 많아 승마하지 않기로 했고, 다른 참가자는 중심 복근과 균형이 좋지 않았으며, 휠체어를 사용하였습니다. 나머지 4명은 매주 승마했습니다.

이 중 가장 놀랍고도 마음 따뜻한 결과는 65세로 가장 젊은 참가자이자 유일한 남성인 Rice씨로부터 나왔습니다. 은퇴시설의 직원이 말하길, 외상성 뇌 손상이 있는 Rice씨는 먹지도 않고 모든 활동을 거부하며 방을 나가지 않으려고 해 호스피스 프로그램을 하고 있었다고 합니다. 그 직원은 Rice씨가 말에게 반응할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갖고 센터 밖으로 그를 데리고 나왔습니다. 순한 벨기에 암말 Bonnie를 그에게 소개하자 그는 첫 번째로 타겠다고 지원했습니다. 이후로 그는 아주 큰 미소를 지으며 승마를 했고 지켜보는 이들에게 손을 흔들었으며, 가능한 오래 있으려고 했습니다. 은퇴시설에서는 그가 매주 승마하러 갈 준비를 항상 하고 있었다고 말합니다.

첫 수업기간의 끝에 드림캐처와 은퇴시설의 직원들은 어르신들이 더 활발하고, 더 깨어있으며, 에너지가 있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들은 봉사자 및 말과의 좋은 상호작용을 발전시켰습니다. 매주 승마와 하마를 하는 능력의 향상으로 볼 때 그들의 근육 기억도 향상된 것 같습니다.

2014년 가을에 시작한 두 번째 수업은 윌리엄스버그 랜딩(Williamsburg Landing)의 기억치료 병동에서 왔습니다. Patriots Colony의 각 참가자는 프로그램을 시작하기 전 의사, 가족/법정후견인의 동의를 받아야 했습니다. 왜냐하면 그들은 정신적으로 위태로웠고 대다수가 치료를 관리하는 가족/법정후견인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81~93세의 참가자들은 일주일에 2시간씩 8주간 방문했습니다. 센터는 첫 수업에서 배운 것을 토대로 11명을 두 그룹으로 나누었습니다. 6명은 승마를 하고 나머지 5명은 오하이오 주립 대학 연구에서 기술한 것과 비슷하게 지상에서 하는 일에 참여했습니다. 그루밍(말 손질)을 하고 말을 이끌었으며 다양한 품종, 색깔, 보법, 습관 및 센터의 말 관리에 대해 토론하였습니다.

실버 승마의 첫 수업기간에 보았던 좋은 점을 이 그룹에서도 알 수 있었습니다. 게다가 참가자들은 서로를 더 잘 알고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보여주었으며, 누군가 말에 잘 올라타거나 목표를 달성했을 때 응원을 하기도 했습니다. 허약해서 불편을 호소하는 참가자가 둘 있었는데, 그들은 승마를 포기하지 않고 수업을 이어가겠다고 주장했습니다. 지도사들은 그들이 더 편안하게, 더 지속할 수 있도록 장구를 고치고 절차를 바꿨습니다. 가족들은 지원을 아끼지 않았습니다. 많은 이들이 매주 와서 보고, 사진을 찍으며 가족들이 한 주 동안 했던 행동에 대한 피드백을 직원에게 알려주었습니다.

윌리엄스버그 랜딩 11명 수업 다음의 2015년 봄에는 가을 수업에 참여했던 4명이 다시 참가했습니다. 놀랍게도 최고령인 96세 참가자가 최고의 기승자였습니다! 수업에는 기승 그룹과 그루밍 또는 지상업무 그룹 모두 포함되었지만 수업 포맷에 따라 약간씩 수정하기도 했습니다.

여러 긍정적인 반응을 관찰했지만, 참가자로부터 받은 가장 만족스러웠던 것은 82세 짐(Jim)이 “내가 여전히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주셨어요.”라고 말한 것이었습니다. 그의 딸과 아내는 짐이 이제 자기 셔츠의 단추도 끼우려 노력하고, 센터의 다른 사람들이 짐의 걸음이 아주 좋아졌다는 얘기를 종종 듣는다고 합니다.

Quick Menu

TOP 페이지 상단으로 이동

COPYRIGHT© 2013 by SAMSUNG Equestrian Team, ALL RIGHT RESERVED

FAMILY SITE
국가공인 웹 접근성 품질인증마크_(사)한국시각장애인연합회 (2023.09.12~2024.09.11)
세계장애인승마연맹(HETI) 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