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회 장애아동 재활승마 한마당
삼성전자 승마단이 재활승마 도입 7년을 맞아 ‘제1회 재활승마 한마당 행사’를 열어 많은 사람들로부터 큰 호응과 관심을 이끌어냈다.
이쯤에서 삼성전자승마단 재활승마의 앞으로의 방향과 역할을 되새겨보기로 한다.
재활승마라는 용어를 국내에서 처음 사용하기 시작한 지도 어느덧 7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선진국에서는 100여년전부터 다양한 종류의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대상으로 과학적인 방법을 동원하여 시행착오며 발전을 거듭해왔다. 그러나 7년이라는 시간은 국내에서 재활승마라는 용어 자체를 많은 사람이 정확하게 인식하기에도 턱없이 부족한 시간들이었다. 하지만 열악한 현실 속에서도 삼성전자승마단은 지속적으로 재활승마를 보편화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여왔다.
그 결과 지난 10월에는 한국마사회와 공동으로 '제 1회 장애아동 재활승마 한마당' 행사라는 열매를 맺게 되었다. 정부 관련 부처, 의료관계자, 승마관계자, 물리치료 전공 대학교수진 및 다양한 장애를 지닌 사람들을 초청하여 많은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 냈다. 장애아동들이 재활승마를 체험 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이 신문에 보도되면서 보다 많은 사람에게 재활승마를 알리는 데에 일익을 담당했다고 생각한다.
이 행사를 시작으로, 이제는 한국의 현실에 맞는 재활승마를 접목해 이끌어 갈 유능한 지도자를 육성하는 교육과정을 정비하고자 한다. 궁극적으로는 모든 장애인이 안전하고 제대로 된 재활승마를 보다 저렴하고, 손쉽게 접근할 수 있게하는 법적 장치로 의료보험의 적용을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다.
지난 7년간 삼성전자승마단이 보다 많은 사람에게 선진적인 재활치료를 접할 수 있게 하기 위해 '재활승마'라는 작은 씨앗을 심어 왔던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보다 뿌리 깊게 정착하고 이를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는 제 2, 제 3의 뜻있는 단체와 조직이 생겨나고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머리를 맞대야 할 것이다. 또한 장애 관련 단체에만 한정하지 않고 비장애인을 대상으로 운영 되고 있는 국내 100개 이상의 승마장에도 재활 승마 활동을 소개하고 전파하는 노력도 게을리 하지 않을 것이다.
재활승마의 최종목표는 장애를 가진 모든 이들이 말과 함께 호흡하며 비장애인과 동등한 사회적 위치에서 행복을 추구할 관리를 찾아 주는 것이다. 앞으로도 삼성전자승마단은 기승자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시행함은 물론, 검증되지 않은 행위로부터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하여 힘쓸 것이다. 그리고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존경받는 선진기관과 보다 긴밀한 유대관계를 모색하고 이 땅에 올바른 재활승마가 정착되도록 열린 마음으로 전진할 것이다.